대관령국가숲길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

김양수 기자 2022. 12. 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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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대관령국가숲길, 숲길을 활용한 다양한 가치 창출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주민 역량융합'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주민, 강릉시,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역량을 융합한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숲길 주변 관광지, 산림복지시설 등을 숲길과 연계하고 관광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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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림청, 대관령국가숲길과 지역관광자원 연계해 부가가치 창출

[대전=뉴시스] 대관령국가숲길 홍보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대관령국가숲길, 숲길을 활용한 다양한 가치 창출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주민 역량융합'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관령숲길은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 바다와 육지를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길로 대관령 옛길, 선자령, 양떼목장을 거치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산림청은 지난해 5월 대관령숲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대관령자연휴양림, 대관령치유의숲 및 대관령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탐방객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숲길 주변 마을에서는 대관령숲길의 생강나무꽃차, 지역임산물을 활용한 솔찬도시락 등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민에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주민, 강릉시,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역량을 융합한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숲길 주변 관광지, 산림복지시설 등을 숲길과 연계하고 관광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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