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농어촌·공영버스 간 지역 환승 할인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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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지역 농어촌·공영 버스 간 환승 할인제를 오는 1월 1일부터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마을버스 역할을 하는 공영버스(3개 전 노선)와 시내버스 개념의 농어촌버스 간(54개 전 노선) 요금이 절약된다.
요금은 공영 1천400원(카드기준), 농어촌 1천450원이다.
공영→농어촌 환승 시 이용객은 추가 요금이 50원만 지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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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역 농어촌·공영 버스 간 환승 할인제를 오는 1월 1일부터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본격 도입에 앞서 이달 31일까지 시범운영 한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마을버스 역할을 하는 공영버스(3개 전 노선)와 시내버스 개념의 농어촌버스 간(54개 전 노선) 요금이 절약된다.
요금은 공영 1천400원(카드기준), 농어촌 1천450원이다.
공영→농어촌 환승 시 이용객은 추가 요금이 50원만 지불하면 된다.
반대의 경우 추가 요금은 없다.
다만 하차 이후 90분 내 환승할 경우만 할인을 받게 된다.
기존에는 환승 할인이 되지 않아 버스 탑승객이 전액을 지불했다.
군은 매년 6천만원 정도 예산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군은 이번 환승 할인으로 연평균 4만여 명의 대중교통 이용객이 교통비를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근제 군수는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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