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청주시에 모이는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선엔지니어링·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성금 기탁식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왼쪽)이 7일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을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청주시 제공).2022.12.7/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이 충북 청주시에 모이고 있다.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는 7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을 방문해 연말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엔지니어링사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엔지니어링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주주사로 참여해 감리 및 업무지원 등을 맡고 있다.

충북도내 중소레미콘 업체들로 구성된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도 이날 청주시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400만원을 전달했다.

협동조합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청주시에 기탁하고 있다.

윤택진 조합 이사장은 "청주지역 12개 회원사들이 모은 정성 어린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택진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이 7일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을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성금 14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청주시 제공).2022.12.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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