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 베트남 계열사 지분 추가 취득…"사업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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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가 롯데쇼핑으로부터 해외 계열사인 '롯데호텔 앤드 리테일 베트남'의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롯데호텔 앤드 리테일 베트남의 주식을 롯데쇼핑에서 보유하다보니 베트남 호텔 운영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었다"며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분을 추가 매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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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롯데쇼핑으로부터 해외 계열사 '롯데호텔 앤드 리테일 베트남' 지분 추가 취득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호텔롯데가 롯데쇼핑으로부터 해외 계열사인 '롯데호텔 앤드 리테일 베트남'의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롯데호텔 앤드 리테일 베트남'은 베트남에 있는 롯데호텔 사업 법인이다.
기존에는 롯데쇼핑이 60%, 호텔롯데가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호텔롯데가 이달 약 619만주를 111억6600만원에 사들이며 지분율이 50%로 늘었다.
롯데호텔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호텔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롯데호텔 앤드 리테일 베트남의 주식을 롯데쇼핑에서 보유하다보니 베트남 호텔 운영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었다"며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분을 추가 매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롯데호텔 리테일 베트남 주식의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호텔 해외 법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해외 사업에도 보다 유연한 사업을 좋은 주도해나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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