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대구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 출범…"공약 이행 주민이 평가"

대구시교육청은 제11대 대구시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평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주민평가단은 교육감 선거에서 시민과 약속한 공약의 이행 정도를 평가하고 관련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제11대 대구시교육감 임기가 끝나는 2026년 6월말까지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달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자 312명 중 8개 구·군별 5명씩 총 40명의 평가위원을 선발했다.

평가위원은 학부모 26명, 시민 10명, 교직원 4명으로 구성됐다.

주민평가단은 5개 분과로 나눠 각 전략에 따른 공약이행계획이 안정적으로 실천되고 있는지를 살피고, 지역사회 여건과 교육환경의 변화를 고려한 공약이행계획의 보완 방안을 제안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약사업의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관리를 위해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아이 중심, 교실 중심, 세상을 바꾸는 대구교육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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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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