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티켓 싸게 양도" 사기 혐의 20대, 징역 1년 4개월

김은혜 2022. 12. 7.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법 제5 형사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공연 티켓을 넘긴다며 글을 올린 뒤 돈만 받아 챙겨 사기 혐의로 기소된 22살 박 모 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박 씨는 2021년 11월 초부터 2022년 8월 중순까지 44차례에 걸쳐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 유명 가수의 공연 티켓을 양도하겠다는 글을 올린 뒤 구매하겠다며 연락해 온 사람들에게 1,3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법 제5 형사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공연 티켓을 넘긴다며 글을 올린 뒤 돈만 받아 챙겨 사기 혐의로 기소된 22살 박 모 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배상명령을 신청한 피해자 26명에게 편취금을 돌려주라고 판결했습니다.

박 씨는 2021년 11월 초부터 2022년 8월 중순까지 44차례에 걸쳐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 유명 가수의 공연 티켓을 양도하겠다는 글을 올린 뒤 구매하겠다며 연락해 온 사람들에게 1,3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박 씨가 짧은 기간에 반복적으로 범행했고 피해자들의 재산상 손실을 가해 죄책이 가볍지 않아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