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갇힌 박성웅…'사장님을 잠금해제' 오늘밤 첫회

오명언 입력 2022. 12. 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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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이 취직에 실패해 집에서 천덕꾸러기가 된 취업준비생 박인성(채종협 분). 외진 산길에서 스마트폰을 주웠는데 그 스마트폰이 웬 남자(박성웅) 목소리로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ENA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힌 김선주 사장과 그 스마트폰을 줍고 인생이 뒤바뀐 취업준비생의 공조를 그린 추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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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하 PD "진짜로 일어날법한 현실적인 이야기"
동명 인기 웹툰 원작…채종협·박성웅·서은수 주연
ENA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EN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번번이 취직에 실패해 집에서 천덕꾸러기가 된 취업준비생 박인성(채종협 분). 외진 산길에서 스마트폰을 주웠는데 그 스마트폰이 웬 남자(박성웅) 목소리로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한다.

스마트폰은 심지어 화면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면서 자신이 세계적인 정보기술(IT) 기업 실버라이닝의 김선주 사장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정신을 차려보니 스마트폰 안에 갇혔다면서 도와주면 10억원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박인성은 말하는 스마트폰을 보며 꿈인가 싶어 자신의 뺨을 몇 대 때려 보고 한참 동안 고개를 갸우뚱거리다 그를 돕겠다고 약속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ENA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힌 김선주 사장과 그 스마트폰을 줍고 인생이 뒤바뀐 취업준비생의 공조를 그린 추리극이다.

언뜻 듣기에는 SF 판타지 같다.

하지만 연출을 맡은 이철하 PD는 7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현실에 발을 딱 붙인, 주변에서 진짜로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처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박인성은 김선주를 대신해 실버라이닝의 새 사장이 된다.

그리고 김선주를 늘 곁에서 지켜봐 온 정세연(서은수)과 힘을 합쳐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이 PD는 "우선 휴대전화 안에 사람이 들어갔다는 참신한 소재가 강한 훅으로 느껴졌다"며 김선주가 갇힌 이유를 추리하는 재미, 남녀 사이에 싹트는 로맨스의 설렘, 가족애 등이 버무려진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원작 웹툰의 다소 어이없는 코믹성에 감동하여 드라마화를 결심했지만, 작품 속에 철학적인 고민 또한 담았다고 강조했다.

이 PD는 이와 관련해 "원작은 굉장한 코미디인데, 극본을 쓰신 김형민 작가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싶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또한 "출연 배우 중 한 분인 정동환 선생님께서 '인간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휴대전화는 어찌 보면 사람보다 더 살아있는 존재'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감명 깊었다. 이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 속에 풀어내는 게 목표였다"고 밝혔다.

7일 오후 9시 첫 방송.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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