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의정활동 가이드북 제작…권한·역할 등 담아

김용구 기자 2022. 12. 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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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맞춤형 가이드북을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지방의원 의정활동 가이드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체계적인 지침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의원 연구단체, 의정보고서·매니페스토, 정책지원관 제도 등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수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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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원 의정활동 가이드 연구' 최종 보고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의회 제공)

(창원=뉴스1) 김용구 기자 = 경남도의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맞춤형 가이드북을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지방의원 의정활동 가이드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체계적인 지침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창원대학교(책임연구원 행정학과 송광태 교수)가 수행했다.

가이드북에는 지방의회 개요, 권한과 역할, 신분과 의무 등 기본적인 관련 법령 규정을 해설과 함께 담는다.

아울러 의원 연구단체, 의정보고서·매니페스토, 정책지원관 제도 등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수록한다.

미국·영국 등의 지방의회 사례를 소개해 의회 선진화에도 한발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이광옥 의회사무처 입법담당관은 "이번 제12대 의회의 경우 초선 의원 비율이 70%에 달한다"면서 "의원들이 원활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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