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IAEA 사무총장 5년 만에 방한…북핵·후쿠시마 오염수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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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외교부 초청으로 1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IAEA 사무총장의 한국 방문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며, 그로시 총장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로시 총장은 방한 기간 중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하고, 국내 원자력 관련 연구소 방문을 조율하고 있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방한에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한 국내 여론을 수렴하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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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외교부 초청으로 1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IAEA 사무총장의 한국 방문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며, 그로시 총장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로시 총장은 방한 기간 중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하고, 국내 원자력 관련 연구소 방문을 조율하고 있는 거로 확인됐습니다.
14일에는 경북 울진 신한울 1호기 준공 기념행사에 참석합니다.
특히, 북한이 핵 능력을 고도화하고 도발 수위를 높이는 상황을 고려해, 정부 관계자와 북핵 관련 협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한에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한 국내 여론을 수렴하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AEA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 처리 과정 검증을 위해 지난달 현장에 전문가 조사단을 파견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현장 조사단은 조사 내용을 정리해 3개월 이내에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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