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선도한 포스코에너지, 민간발전사 첫 지속가능 '대통령상'

우경희 기자 2022. 12.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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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민간발전업계 최초로 최고상인 종합ESG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2050 탄소중립, 수소에너지 시대로 전환 등 격변하는 환경속에서 회사가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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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기 포스코에너지 경영지원실장(왼쪽)이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으로부터 최고상 ‘종합ESG부문 대통령상’을 전달받고 있다./사진=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민간발전업계 최초로 최고상인 종합ESG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이 진행된 2022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주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다.

포스코에너지는 '포스코에너지 'Blue & Green 2050' 달성' 비전 아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ESG 성과들을 인정받았다.

포스코에너지는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의 수소 혼·전소 전환을 위해 인천LNG복합발전소에 수소 혼·전소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도입을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수소발전 새 생태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주요 사업장인 인천에 중장기 수소 발전 및 수도권 수소 공급을 위한 저장 인프라를 구축한다. 광양LNG터미널 증설도 추진 중이다.

회사는 또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외부 전문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사업개발 방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지역사회 숲 조성사업을 통한 친환경 가치 나눔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2020년부터 삼척 산불피해지역 약 3.5ha(1만평)에 산불 복구용 나무 1만530그루를 식재해 산불 피해지와 노령화된 소목 벌채지를 재조림했다. 지구온난화를 막고 산림 생태 기능이 회복 될 수 있도록 했다. 인천LNG복합발전소가 있는 인천 서구지역에도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도시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2050 탄소중립, 수소에너지 시대로 전환 등 격변하는 환경속에서 회사가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0년 같은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명실상부 지속경영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우경희 기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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