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P 출신 나카이 마사히로, 활동중단 기간 연장 “컨디션 회복 안돼”

[뉴스엔 박수인 기자]

SMAP 출신 나카이 마사히로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나카이 마사히로의 소속사는 지난 11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카이 마사히로가 휴식을 위해 1개월 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12월 2일 "일방적으로 보고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얼마 전 한 달 여의 휴식이라고 발표한 후 오늘에 이르렀으나 체력과 근력 등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다. 이에 각 프로그램의 스태프 및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끝에 올해 활동은 중요하고 휴식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행을 맡았던 라디오 방송 '나카이 마사히로 ON&ON AIR' 엔딩에서는 "아무래도 헤어질 시간이다. 목소리가 나쁘지 않지 않나. 조금씩이지만 좋아지고 있다. 일상생활을 되찾기에는 아직 체력이나 근력이 제멋대로다. 하지만 햇빛도 쐬고 외출도 조금씩 하고 있다. 연내에는 느긋하게 있을 예정"이라며 청취자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카토리 싱고, 기무라 타쿠야, 쿠사나기 츠요시,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가 속한 SMAP은 지난 2016년 전격 해체했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가수 겸 배우, MC, DJ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사진=후지TV 'SMAP X SMAP' 공식 홈페이지)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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