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금융권 퇴직자 영상사진 공모전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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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는 2022년 금융씨의 내 일 도전기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은 금융권 퇴직자가 경력을 활용해 일하고 있거나 새로운 분야로 도전해 활동하는 사례들을 발굴, 공유해 신중년 일·활동 모델을 제시하고 금융인의 다양한 활동 시도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최씨는 금융권 퇴직 후 새롭게 펼쳐질 인생 2모작을 위한 다양한 도전기를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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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는 2022년 금융씨의 내 일 도전기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은 금융권 퇴직자가 경력을 활용해 일하고 있거나 새로운 분야로 도전해 활동하는 사례들을 발굴, 공유해 신중년 일·활동 모델을 제시하고 금융인의 다양한 활동 시도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 금융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식품영양조리학부에 재학 중인 최숙희(60)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씨는 금융권 퇴직 후 새롭게 펼쳐질 인생 2모작을 위한 다양한 도전기를 영상으로 담았다. 은행 2곳에서 총 33년 2개월간 근무한 최씨는 지난해 퇴직 후 60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신입생으로 입학해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식품영양을 전공하고 있다.
퇴직 2년 전부터 인생 2모작을 위해 준비에 나선 최씨는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국가자격증 3개와 민간 자격증 4개를 취득했다. 금융 지식과 복지 서비스가 연계되는 직업인 신용복지컨설턴트로 취업하기도 했다.
최숙희씨는 "머지않은 미래에 영양사 면허를 취득해 식품영양 및 조리분야 전문가로 활동을 해 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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