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베리아를 문화로 깨우자"...춘천 문화 주간 운영

김기섭 2022. 12. 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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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베리아 특급열차 타고 문화도시 춘천에서 상상 이상의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춘천문화재단은 7일부터 11일까지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문화도시 상상주간 '춘베리아 특급열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상상주간은 '도시를 문화로 깨우는 상상'을 주제로 펼쳐지며 △전시&어드벤처 게임 △스페셜 콘서트 △교육 놀이 △네트워킹 파티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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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11일까지 상상마당서 개최
초특급 라인업에 티켓 9분만에 전석 매진
육동한 춘천시장이 7일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 문화도시 상상주간 '춘베리아 특급열차'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춘천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춘베리아 특급열차 타고 문화도시 춘천에서 상상 이상의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춘천문화재단은 7일부터 11일까지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문화도시 상상주간 '춘베리아 특급열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상상주간은 '도시를 문화로 깨우는 상상'을 주제로 펼쳐지며 △전시&어드벤처 게임 △스페셜 콘서트 △교육 놀이 △네트워킹 파티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전시&어드벤처 게임은 상상마당 춘천의 마당과 야외 공연장, 아트센터 전체를 '춘베리아 특급열차'라는 기차 여행 테마로 꾸몄다. '춘베리아'는 춘천이 시베리아처럼 춥다는 의미의 합성어다.

스페셜 콘서트는 이번 상상주간 행사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행사다. 지난 3일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매를 진행했으며 시스템이 오픈되자 마다 9분 만에 공연 티켓이 매진되는 상상 이상의 인기를 끌었다.

티켓이 단시간에 매진된 이유는 카더가든, 모던다락방, 선우정아, 실리카겔 등 실력파 아티스트와 유튜버 곽튜브의 토크콘서트가 열리기 때문이다.

콘서트 일정은 7일 오후 7시 카더가든, 9일 밤 10시30분 모던다락방, 10일 오후 5시 곽튜브 토크콘서트,·오후 7시 선우정아, 11일 오후 5시 실리카겔 등이다.

놀이·교육 분야는 상상마당 호수변 잔디밭 일대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설치되고 어른들을 위한 게임도 진행된다. 네트워킹·콘퍼런스는 포럼, 출판기념회, 스탠딩 파티, 문화예술 중장기 로드맵 간담회, 토크콘서트 등으로 채워진다.

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 상상주간 동안 춘천시민들이 문화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도시를 깨우기 위한 즐거운 상상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춘천 #춘베리아 #상상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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