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 '닭갈비월드' 인기

이상학 2022. 12. 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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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가상의 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한 '춘천 닭갈비 월드'의 누적 방문객이 20여 일 만에 4천900명이 찾아 인기를 끈다고 7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 내에 지난달 18일 닭갈비 월드를 구축했다.

이 공간에 춘천시는 한국관광공사 메타버스 '코리아 트래블 빌리지' 조성사업 협업 참여 지자체로 지난 6월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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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부터 6일까지 4천900명 방문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는 가상의 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한 '춘천 닭갈비 월드'의 누적 방문객이 20여 일 만에 4천900명이 찾아 인기를 끈다고 7일 밝혔다.

춘천 닭갈비 월드 이미지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에 따르면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 내에 지난달 18일 닭갈비 월드를 구축했다.

제페토는 네이버제트(Z)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아바타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18년 3월 출시했다.

10대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3월 기준 가입자 수가 3억 명에 달한다.

이 공간에 춘천시는 한국관광공사 메타버스 '코리아 트래블 빌리지' 조성사업 협업 참여 지자체로 지난 6월 선정됐다.

이후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제작에 들어가 닭갈비 콘텐츠를 메인으로 한 체험형 공간을 구성했다.

춘천시는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최지현 관광정책과장은 "증강현실에서 춘천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닭갈비를 새롭게 접해보고, 경품을 만나는 행사를 하게 됐다"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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