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승진 인사…6급 전문위원→5급

강신욱 기자 2022. 12. 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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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군의회는 7일 자체 인사위원회를 열어 전문위원 직급 상향에 따른 승진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

장동현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본래 취지에 맞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회 인사 운영으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선진의정 활동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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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의원정수 7명→8명으로 늘어…5·6급 전문위원 5급 일원화

[진천=뉴시스] 진천군의회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군의회는 7일 자체 인사위원회를 열어 전문위원 직급 상향에 따른 승진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

군의회 사무과에는 전문위원 2명을 뒀다. 이 가운데 1명은 5급, 다른 1명은 6급이다.

군의회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의원정수가 7명에서 8명으로 늘면서 이달 2일 '진천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를 개정해 6급 전문위원을 5급으로 상향했다.

올해 1월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법률 시행으로 소속 사무직원 인사권은 의장에게 부여됐다.

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군의회 첫 승진 인사는 의회와 집행부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공무원 정원 조례를 개정·반영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장동현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본래 취지에 맞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회 인사 운영으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선진의정 활동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의회 사무직원 정원은 16명(공무직 2명 제외)이다. 내년 1월에는 집행부에서 파견하는 7급 정책지원관이 증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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