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과기부장관상 수상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우수로 산업부 장관상 수상 등 2관왕

한국남부발전이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시상식에서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제17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2020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 시 복잡한 거래 과정으로 인한 신재생 발전사업자의 불편해소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쉽고 간단한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발전 6사에 표준모델을 적용했고 현재 전체 신재생거래 사업자의 95%가 이용하고 있다. 기존 업무처리 대비 연간 30만 시간을 단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앞서 지난달 한국남부발전은 한국에너지대상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이번에는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우수기관으로 과기부 장관 표창까지 받았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 전환이 점점 가속화될 것"이라며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인터넷 기술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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