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회복무요원 대상에 조찬휘씨… "심폐소생술로 70대 구해"

허고운 기자 2022. 12. 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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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회복무대상' 대상 수상자로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강릉역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조찬휘씨(25)가 선정됐다.

또 올해 사회복무대상 최우수 복무기관으론 경기 성남시청(사회복무요원 사기진작 프로그램 조례 제정)이 선정됐다.

병무청은 올해 사회복무대상은 사회복무요원 약 6만명과 1만3000개 복무기관 및 복무관리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기관장 추천과 외부위원이 참여한 표창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53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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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사회복무대상' 시상식… 최우수 기관엔 성남시청
이기식 병무청장(왼쪽)이 7일 병무회관열린 제9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 참석, 대상 수상자 조찬휘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올해 '사회복무대상' 대상 수상자로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강릉역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조찬휘씨(25)가 선정됐다.

병무청은 7일 서울 영등포구 병무회관에서 제9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3월 강릉역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있던 70대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해 생명을 구했다.

또 올해 사회복무대상 최우수 복무기관으론 경기 성남시청(사회복무요원 사기진작 프로그램 조례 제정)이 선정됐다. 우수 복무기관으론 대구교통공사가 뽑혔고, 서울서부지방법원과 전주 덕진구청,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은 각각 공로상을 받았다.

사회복무대상은 지난 1년 간 맡은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며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된 사회복무요원과 사회복무제도 발전에 기여한 복무기관 및 복무관리담당에게 시상한다.

병무청은 올해 사회복무대상은 사회복무요원 약 6만명과 1만3000개 복무기관 및 복무관리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기관장 추천과 외부위원이 참여한 표창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53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선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최우수작과 사진 공모전 우수작 등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올해 사회복무대상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은 병무청 홈페이지 '사회복무스토리'와 충북 보은 소재 사회복무연수센터 내 '명예의 전당'에 게시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행복·안전을 위해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국민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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