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부

김상범 기자 2022. 12. 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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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두산 제공

두산그룹은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 기본 생활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 장애인·가정폭력 피해 아동·노숙인 자립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누적 기부액 기준으로 올해 ‘500억 클럽’에 가입했다.

두산 관계자는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이웃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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