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대설' 추위 풀려…동해안 산불 조심
오늘은 큰 눈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입니다.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긴 했는데, 양이 많지는 않았고요.
추위도 한결 누그러졌습니다.
서울은 최저기온이 모처럼 영상권을 회복했고, 낮들어서는 8.8도까지 올라 평년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동해안과 전남 곳곳으로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강원산지는 바람이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시속 90km에 달하는 돌풍으로 인해 산불이 위험이 굉장히 높은데요.
작은 불씨가 삽시간에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 광주는 1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도 원주 영하 3도, 안동 영하 2도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살짝 낮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7도, 강릉과 대구는 11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세종 9도, 여수 12도로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주말까지도 강추위는 쉬어가고요.
주말에 호남과 제주도에, 일요일에는 강원 영동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절기대설 #건조특보 #산불조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 피소…"체벌·욕설" vs "수억원 요구"
- [센터연예] 지연·황재균, 온라인상 이혼설에 "사실무근"
- 수첩 속 빼곡한 10대 청년의 꿈…못 이룬 채 공장서 쓰러져
- 온라인에 뉴진스 칼부림 예고글…"안전대비 강화"
- 아파트 단지서 초등생 보며 음란행위…20대 검거
- FC서울 "'음주운전 은폐' 황현수 계약 해지"
- 중국서 일본인 엄마·아들 흉기 피습…中 "사건 발생 유감"
- 지인 여성과 성관계 '불법촬영' 공무원에 징역1년 집행유예
- '장기미제' 20년 전 영월 살인사건 피의자 검거돼
- '6·25 폭주족' 구경하던 10대들 날벼락…신호위반 차량이 덮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