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식] 강원도소방학교, 분만 취약지 구급대원 대상 응급분만 교육

강태현 2022. 12. 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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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학교는 평창, 정선, 화천 등 13개 시·군 분만 취약지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교육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도 소방학교는 분만 후 신생아 처치 등에 대한 능력을 키워 구급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68명의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재원 도 소방학교장 직무대리는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 서비스와 응급분만 교육으로 임산부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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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분만 교육받는 구급 대원들 [강원도소방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원도소방학교는 평창, 정선, 화천 등 13개 시·군 분만 취약지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교육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응급분만 이송 환자는 총 91명이다.

이에 도 소방학교는 분만 후 신생아 처치 등에 대한 능력을 키워 구급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68명의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재원 도 소방학교장 직무대리는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 서비스와 응급분만 교육으로 임산부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춘천성심병원, 재난 대응 모의훈련 실시

춘천성심병원, 재난 대응 모의훈련 실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화재 상황을 가정해 종합적인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재난 상황 방송 안내, 구급 차량 원내 도착, 환자 분류와 심폐소생술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이태헌 응급의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 시나리오를 통해 체계적으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선정

최우수작 '불은 모든 것을 먹어버리는 먹보'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11월 진행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6점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에 참가한 도내 어린이 1천456명의 작품은 각 소방서에서 1차 평가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18점이 도 소방본부의 2차 평가를 받았다.

원주 만대초등학교 장윤하 어린이의 '불은 모든 것을 먹어버리는 먹보' 작품은 불을 '먹보'에 비유해 익살스럽지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을 받아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횡성 안흥초 원재희, 춘천 동부초 김규리, 정선초 김하은, 신철원초 홍리경, 강릉 명주초 오시연 어린이의 작품은 각각 우수작으로 뽑혔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 "공모전에 출품한 어린이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며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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