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특화작목 멜론 경영기록장 기장 농가 11곳 대상 정밀컨설팅

서순규 기자 2022. 12. 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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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멜론 경영기록장 기장 농가 11호를 대상으로 어깨동무컨설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어깨동무컨설팅'은 지역 특화 품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농가들이 농장 경영상황을 모두 공개하고 경영기록장 데이터를 기초로 전문가에게 정밀 컨설팅을 받는 시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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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멜론 경영기록장 기장농가 11호를 대상으로 어깨동무컨설팅을 실시했다(곡성군 제공)2022.12.7/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멜론 경영기록장 기장 농가 11호를 대상으로 어깨동무컨설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어깨동무컨설팅'은 지역 특화 품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농가들이 농장 경영상황을 모두 공개하고 경영기록장 데이터를 기초로 전문가에게 정밀 컨설팅을 받는 시책사업이다.

컨설팅은 멜론 재배 기록장을 작성한 농가들과 최정(전남기술원 자원경영과), 나종대(전남대 산학협력단), 김기롱(우리원예클리닉), 임동훈(곡성농협APC센터), 이승현(지앤비), 하지영씨(지앤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컨설팅은 참여 농가들이 공개한 경영기록을 분석해 경영상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결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은 농가들의 경영기록을 근거로 농가별 생산비와 수익성 등을 분석해 경쟁력을 갖춘 특화작목 재배 농가를 육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어 농사 비용 절감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농산물 품질 향상으로도 이어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멜론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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