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 케이워터크레프트, 미 CES 혁신상 수상

부산CBS 박상희 기자 2022. 12. 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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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기술지주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을 앞두고 발표된 혁신상(Innovation Awards)에 출자회사인 케이워터크레프트가 지속가능성, 친환경 설계 및 스마트 에너지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 통합 에너지 IT 시스템 기술을 접목한 워터스테이션, 워터보트, 워터에어 등의 제품으로 환경문제 해결과 사업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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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수소로 분해하고 다시 합치는 과정에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케이워터크레프트의 워터스테이션. 부산연합기술지주 제공


부산연합기술지주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을 앞두고 발표된 혁신상(Innovation Awards)에 출자회사인 케이워터크레프트가 지속가능성, 친환경 설계 및 스마트 에너지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권순철 대표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선두 주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대기오염과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년 2월 설립된 케이워터크레프트(부산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는 수전해·연료전지 기반 통합 수소에너지 발전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이다. 빅데이터 기반 통합 에너지 IT 시스템 기술을 접목한 워터스테이션, 워터보트, 워터에어 등의 제품으로 환경문제 해결과 사업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18년 세계 최초로 물을 연료로 하는 배 '워터보트'를 개발해 낙동강에서 20분 이상 운항해 화제가 됐다. 물을 수소로 분해하고 다시 합치는 과정에서 전기가 발생하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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