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의 마지막까지…' 수원시, 반려동물 장례비 10% 지원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2022. 12. 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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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시민들의 반려동물 장례를 지원한다.

7일 시는 이날 수원시청에서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스토리펫, 씨엘로펫과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시민들은 해당 시설에서 반려동물 장례를 치를 경우 화장비 10%를 할인받게 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지역에는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협약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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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반려동물 장례식장과 상생 협약
화성·용인지역 2개 업체 이용 시 할인
7일 왼쪽부터 이희옥 씨엘로펫 대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강선미 스토리펫 대표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청 제공


수원특례시가 시민들의 반려동물 장례를 지원한다.

7일 시는 이날 수원시청에서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스토리펫, 씨엘로펫과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시민들은 해당 시설에서 반려동물 장례를 치를 경우 화장비 10%를 할인받게 된다. 또 봉안(납골)당을 이용할 때도 비용의 10%를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스토리펫은 화성시 정남면, 씨엘로펫은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해 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강선미 스토리펫 대표, 이희옥 씨엘로펫 대표를 비롯한 시청 직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지난달 30일 기준)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7만 8991마리로 집계됐다.

시는 △동물보호센터 증축 △동물보호 통합 용역 △개 물림 시민안전보장제도(수원시민안전보험) △찾아가는 입양카페 △반려동물 문화교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및 급식소 등 반려동물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지역에는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협약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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