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금당실전통체험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경진대회서 '대상'

이재춘 기자 2022. 12. 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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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금당실 전통체험휴양마을이 올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마을로 선정됐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예천 금당실전통체험휴양마을이 대상, 전남 순천 꽃마차마을이 최우수, 경기 여주 품실체마을과 강원 횡성 산체마을, 제주 어음2리 어음분교, 전북 정읍 꽃두레행복마을, 경남 지리산 덕천강마을이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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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북 예천 금당실전통체험휴양마을 전경.(금당실전통체험휴양마을 제공)

(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 예천 금당실 전통체험휴양마을이 올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마을로 선정됐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예천 금당실전통체험휴양마을이 대상, 전남 순천 꽃마차마을이 최우수, 경기 여주 품실체마을과 강원 횡성 산체마을, 제주 어음2리 어음분교, 전북 정읍 꽃두레행복마을, 경남 지리산 덕천강마을이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금당실전통체험휴양마을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통 한옥고택 100채와 8㎞ 이상되는 전국 최장의 전통 돌담길, 천연기념물(469호)인 수백년 수령의 노송숲 단지, 선사유적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마을에서는 농산물 재배·수확·가공 체험, 농가휴양·숙박, 농촌음식 체험, 향토 교육과 공예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하 금당실 전통체험 휴양마을 위원장은 "농촌의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몰려드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해 6차 산업과 문화관광 기반을 갖추고 주거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경진대회는 농촌마을의 성공 사례를 발굴,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운영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고 (사)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183개 마을이 도전장을 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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