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제1차 인천항 항만안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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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경인항에서의 '항만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 및 항만안전사고 저감'을 목표로 제1차 인천항 항만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항만안전협의회는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 따라 올해 시행된 항만 및 배후단지 65개소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 결과와 최근 발생한 항만안전사고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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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항만안전 관련 7개 기관·단체 참여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경인항에서의 ‘항만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 및 항만안전사고 저감‘을 목표로 제1차 인천항 항만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항만안전협의회는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 따라 올해 시행된 항만 및 배후단지 65개소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 결과와 최근 발생한 항만안전사고를 공유했다.
또한 내년도 협의회 일정과 항만안전주간, 합동점검 계획 등을 협의하여 반기별로 정례회의를, 중대사고 발생 등 필요 시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항만물류 산업계·노동계가 함께하는 항만안전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합동안전점검에 적극 참여하기로 협의했다.
고경만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항만안전협의체는 항만산업 종사자인 노·사·정이 함께 하는 법적 협의체인 만큼, 산업현장의 목소리가 즉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겠다"며 "일선 작업현장의 안전 위해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 항만안전협의체는 인천해수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만물류협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본부, 인천항만공사,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등 항만물류와 안전 분야 7개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지난 8월 4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 맞춰 출범했으며, 항만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및 관련 사업에 관한 사항, 항만 내 안전관리체계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사항, 항만 내 안전조치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고 항만안전 합동점검 및 안전 캠페인 등의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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