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악협회 13일 5·18문화관서 빛고을 창극제…'춘향과 놀보'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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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악협회는 13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관 민주홀에서 '2022 제2회 빛고을창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를 바탕으로 풍자와 해학이 담긴 이색 창무극 '춘향과 놀보'를 주제로 열린다.
창무극 '춘향과 놀보'는 지고지순한 춘향가의 주인공인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와 흥부와 놀부 형제의 '우애 깊은 이야기'를 판소리와 무용으로 각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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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국악협회는 13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관 민주홀에서 '2022 제2회 빛고을창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를 바탕으로 풍자와 해학이 담긴 이색 창무극 '춘향과 놀보'를 주제로 열린다.
창무극 '춘향과 놀보'는 지고지순한 춘향가의 주인공인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와 흥부와 놀부 형제의 '우애 깊은 이야기'를 판소리와 무용으로 각색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흥보가'를 놀부의 시점으로 전개해 '놀보가'로 부르면서 작품명도 '춘향과 놀보'로 지었다.
총감독을 맡은 함태선 광주국악협회장은 "창극의 진수를 해학과 감동으로 풀어내어 한 해 동안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지역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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