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차도 수소차' 충주시, 노면 수소청소차 시범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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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수소버스에 이어 수소청소차를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천안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현대자동차 등 3개 관계 기관과 수소 특장차 실증사업에 협약했다.
충주시는 노면 수소 청소차를 배정받아 실제 청소 작업에 활용하면서 문제점이나 효율성 등을 검토한다.
충주시는 그린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중부내륙권 그린수소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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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수소버스에 이어 수소청소차를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천안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현대자동차 등 3개 관계 기관과 수소 특장차 실증사업에 협약했다.
자동차연구원은 국책과제로 현대자동차의 수소트럭을 청소용 특장차로 개조했다.
청소용 특장차는 상용화 이전에 충주시 등 4개 자치단체에서 1년간 시험 운행을 하게 된다.
충주시는 노면 수소 청소차를 배정받아 실제 청소 작업에 활용하면서 문제점이나 효율성 등을 검토한다.
이미 충주는 지난 10월 수소버스충전소 준공과 함께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8대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그린수소도 생산하고 있다. 그린수소는 수소 청소차 연료로 공급해 친환경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수소청소차 실증사업으로 정부의 수소 상용차 보급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충주시는 그린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중부내륙권 그린수소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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