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윤리특위 소집…카타르행 '최규 의원' 징계 논의

조명휘 기자 2022. 12. 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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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가 제273회 정례회중 카타르를 다녀와 물의를 빚은 최규(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에 들어갔다.

7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윤리특별위원회는 1차 회의를 열고 최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의 건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소집의 건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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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 거쳐 징계수위 결정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정례회중 카타르를 다녀와 무리를 빚은 최규(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대전 서구의원이 5일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 서구의회 제공) 2022.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의회가 제273회 정례회중 카타르를 다녀와 물의를 빚은 최규(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에 들어갔다.

7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윤리특별위원회는 1차 회의를 열고 최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의 건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소집의 건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윤리특위는 오는 9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을 한 뒤 심의를 거쳐 징계수위를 결정하고 본회의 의결을 거치기로 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5일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경솔한 행동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며 공식 사과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지난 달 23~25일간 청가를 낸 뒤 소속 상임위인 도시건설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 불참했고, 8일간 카타르에 다녀온 뒤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했으나 국민의힘은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조규식(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위원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를 밟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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