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가돗, 원더우먼 캐스팅 9주년 자축…"다음장을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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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출신 할리우스 스타 갤 가돗(37·Gal Gadot)이 DC 코믹스 '원더 우먼' 캐스팅 9주년을 기념해 소감을 전했다.
7일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무비웹에 따르면, 가돗은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원더우먼' 캐스팅 9주년을 자축하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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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이스라엘 출신 할리우스 스타 갤 가돗(37·Gal Gadot)이 DC 코믹스 '원더 우먼' 캐스팅 9주년을 기념해 소감을 전했다.
7일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무비웹에 따르면, 가돗은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원더우먼' 캐스팅 9주년을 자축하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녀는 "몇 년 전에 원더 우먼을 연기할 것이라고 발표됐다. 이렇게 놀랍고 상징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했고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고맙다"며 "원더 우먼의 다음 장을 당신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돗은 2016년 개봉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다이애나 프린스이자 원더 우먼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2017년 단독 영화 '원더 우먼'부터 2020년 '원더 우먼 1984'까지 히어로로 활약했다.
'원더 우먼 1984'는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리밍 플랫폼 HBO 맥스에 직접 출시됐다. 해당 영화는 마블 영화에 대적할만한 DC 히어로물의 화려한 볼거리를 기대한 팬들에게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이에 무비웹은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가 앞선 원더우먼의 두 솔로 영화가 과거를 배경으로 한 것과 달리 '원더우먼 3'에서는 현재 시점으로 전환해 액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yun4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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