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겨울철 폭설·한파 대비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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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폭설과 한파 등 겨울 자연재난 대비에 나섰다.
제주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인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을 맞아 대설, 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기간 동안 재난관리자원의 사전 비축을 통해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신속한 복구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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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가 폭설과 한파 등 겨울 자연재난 대비에 나섰다.
제주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인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을 맞아 대설, 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주요 도로의 결빙에 대응하기 위해 제설제 407t(소금 162t, 염화칼슘 245t) 및 모래주머니(2만3천개)를 추가 비축해 현장 제설 능력을 강화했다.
급경사 결빙구간에는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장비를 운영해 결빙으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26개의 읍면동에는 아이젠(280개)를 지원해 제설작업시 지역자율방재단과 마을제설반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산간 읍면동에 제설장비(모래살포기 3대, 송풍기 4대)를 추가 지원해 마을안길, 이면도로 등 제설취약구간의 대응역량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한파쉼터를 정비하고, 취약계층 비상연락망을 확인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찜질팩(4천150개) 등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기간 동안 재난관리자원의 사전 비축을 통해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신속한 복구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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