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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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것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높아진 시민의식에 대한 부응"이라며 "아동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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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아동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가 명시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실현하고 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를 말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권리 전담부서 운영,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가동, 정기적인 아동권리 현황조사 등 10가지 구성요소를 심의해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1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전담 인력배치 △지역사회 협력체계 및 아동 참여체계 구축 등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해왔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광주시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간은 2026년 12월 4일까지 4년이다. 인증 로고 사용권과 다양한 국제행사와 교류·협력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된다.
방세환 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것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높아진 시민의식에 대한 부응”이라며 “아동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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