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계, 2022 개정 교육과정 폐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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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방영팔 목사)와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박석진 목사),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 등은 12월 7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교육부가 개정중인 2022 교육과정의 폐기를 촉구하는 경북도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교육부가 지난 11월 9일 행정 예고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최종 심의받기 위해 12월 5일 국가교육위원회로 보냈다며, 개정 교육과정은 헌법과 교육기본법을 위배하고, 반윤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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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방영팔 목사)와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박석진 목사),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 등은 12월 7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교육부가 개정중인 2022 교육과정의 폐기를 촉구하는 경북도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교육부가 지난 11월 9일 행정 예고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최종 심의받기 위해 12월 5일 국가교육위원회로 보냈다며, 개정 교육과정은 헌법과 교육기본법을 위배하고, 반윤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과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는 2022 교육과정 개정을 즉각 중지하고 균형잡힌 집필진을 구성해 새롭게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다음세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다며 "양성기반 성별체계를 50여 가지의 사회문화적 성(젠더)를 나누고 있고, 다양한 가족형태라는 명분으로 동성결혼을 정당화하는가 하면, 동성애에 대한 어떤 비판도 금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정당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특정 정파를 지지하는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교육과정 개정을 즉각 중지할 것으로 요청한다"면서 "교육과정 개정을 방임하고 있는 안상훈 사회수석과 교육부 오승걸 실장의 즉각 책임 문책할 것"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은 방영팔 경북기독교총연합회 회장과 김영걸 포항성시화운동보부 대표본부장의 인사에 이어 동반연 실행위원장 길원평 교수와 김동언 교수(포스텍), 제양규 교수(한동대)를 비롯해 장주희 사무총장(꿈을 만들어가는 시민연합) 등이 발언했으며, 17개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 경북본부장인 곽금배 목사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지역 각 교회에 서신과 자료를 보내 나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실태를 알리고, 개안정이 폐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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