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 수소버스 도입 충주시 수소 청소차 시험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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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최초로 수소 버스를 도입한 충주시가 이번에는 수소 노면 청소차 시험 운행에 나서기로 했다.
충주시는 7일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수소 특장차 실증 연구를 위한 협약식과 차량 인도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1년 동안 수소 노변 청소차를 시험 운행해 문제점 등을 확인한 뒤 차량 성능 등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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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최초로 수소 버스를 도입한 충주시가 이번에는 수소 노면 청소차 시험 운행에 나서기로 했다.
충주시는 7일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수소 특장차 실증 연구를 위한 협약식과 차량 인도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형근 충주부시장과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1년 동안 수소 노변 청소차를 시험 운행해 문제점 등을 확인한 뒤 차량 성능 등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생산하고 있는 그린수소를 수소 청소차 연료로 공급해 친환경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형근 부시장은 "충주는 그동안 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그린도시 선정 등 친환경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수소청소차 실증사업 추진을 통해 정부의 수소 상용차 보급에 기여하고 주민수용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10월 수소버스충전소 준공과 함께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6대를 투입해 운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2대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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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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