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cm 적설에 교통대란 빚은 청주시 안전감찰 추진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2. 12. 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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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cm 안팎의 적은 양의 눈에도 제때 대응하지 못해 출근길 대란을 야기한 충북 청주시가 결국 안전감찰까지 받게 됐다.

충청북도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청주시 출근길 교통대란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감찰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1cm 안팎의 그친 적설량에도 불구하고 출근길 대란이 빚어진 근본적인 원인과 대응 시스템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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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홈페이지 캡처


불과 1cm 안팎의 적은 양의 눈에도 제때 대응하지 못해 출근길 대란을 야기한 충북 청주시가 결국 안전감찰까지 받게 됐다.

충청북도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청주시 출근길 교통대란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감찰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1cm 안팎의 그친 적설량에도 불구하고 출근길 대란이 빚어진 근본적인 원인과 대응 시스템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제설 작업 대응의 적절성, 제설 매뉴얼과 작동 현황 점검,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 여부 등도 점검해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안전감찰은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문제점이 확인되면 기관 경고, 담당 공무원 징계 요구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출근길 대란을 일으킨 근본적인 원인과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한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살펴보게 될 것"이라며 "문제점이 있을 시 개선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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