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첫 시집 '흐르다, 멈추는 까닭' 출간

권정상 2022. 12. 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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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활동하는 이정문(67) 시인이 7일 93편의 시가 수록된 첫 시집 '흐르다, 멈추는 까닭'(정문사, 160쪽)을 출간했다.

이 시인은 2017년 '시인정신' 가을호의 신인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등단했다.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충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사람과시동인회 회장, 충청북도시인협회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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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시집 '흐르다, 멈추는 까닭' 이정문 시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에서 활동하는 이정문(67) 시인이 7일 93편의 시가 수록된 첫 시집 '흐르다, 멈추는 까닭'(정문사, 160쪽)을 출간했다.

이 시인은 2017년 '시인정신' 가을호의 신인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등단했다.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충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사람과시동인회 회장, 충청북도시인협회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오는 10일 충주시 지현동 지현문화플랫폼 4242카페에서 출간기념회를 연다. 

이 시인은 "강이 그대로 죽 가지 않고 고이다 흘러가듯, 나와 이웃과 세상을 구석구석 돌아보는 마음으로 썼다"며 "문우들과 부비던 빛바랜 기억을 묶어 허기진 시어들을 떠나보낸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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