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협박문자 관련 화물연대 포항본부 압수수색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2. 12. 7.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경찰청이 운송사 대상 협박문자 발송 사건과 관련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포항지역본부 압수수색에 나섰다.

7일 경북경찰청은 화물연대 포항지역본부, 천막농성장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지역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되는 자료와 관련 증거를 토대로 범죄 혐의를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이 운송사 대상 협박문자 발송 사건과 관련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포항지역본부 압수수색에 나섰다.  

7일 경북경찰청은 화물연대 포항지역본부, 천막농성장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지역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운송사들에게 "파업에 동참하지 않으면 응징하겠다"는 내용으로 협박문자를 보낸 피의자에 대해 특수협박 등 혐의로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되는 자료와 관련 증거를 토대로 범죄 혐의를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은 "업무복귀자, 비조합원 등에 대한 보복범죄에 대해서는 주동자·배후까지 철저히 수사하고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보복 범죄와 관련해 피해자 안전 조치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