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 중 카타르 월드컵 관람' 최규 서구의원 징계 9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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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회 회기 중 월드컵 관람을 위해 카타르에 다녀온 더불어민주당 최규 의원에 대한 대전 서구의회 차원의 징계가 오는 9일 논의된다.
대전 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7일 오후 1시 30분 제273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윤리특별위는 ▲대전시 서구의회 의원 최규 징계 요구의 건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소집의 건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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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회 회기 중 월드컵 관람을 위해 카타르에 다녀온 더불어민주당 최규 의원에 대한 대전 서구의회 차원의 징계가 오는 9일 논의된다.
대전 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7일 오후 1시 30분 제273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윤리특별위는 ▲대전시 서구의회 의원 최규 징계 요구의 건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소집의 건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최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 등은 오는 9일 열리는 윤리심사자문위 자문과 윤리특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지난 5일 서구의회 제27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규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최근 주민들과 의회 동료 의원을 포함해 여러 방면으로 이슈가 되는 부분에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의 대표로서, 또한 의회 의원으로서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경솔한 행동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달 23~25일간 청가를 낸 뒤 월드컵 대회가 열린 카타르에 갔다가 30일 귀국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최 의원이 청가를 낸 기간 동안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소관 전 부서 보충 감사 및 강평, 조례안·추가경정예산 심사를 했지만, 최 의원은 불참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서구의원들은 규탄 성명을 내고 최규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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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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