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5%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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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가 자사주 소각 소식에 5% 넘게 올랐다.
이날 디아이는 자사주 319만6785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시했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하고 배당금이 높아질 뿐 아니라,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움직임이 소각 이전보다 가벼워지는 효과가 있어 기업들이 주가 관리 수단으로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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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가 자사주 소각 소식에 5% 넘게 올랐다.
7일 디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0원(5.74%) 오른 5340원에 마감했다. 장중 6000원 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오름폭을 줄이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디아이는 자사주 319만6785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약 91억5116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4일이다.
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이므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며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의 측면에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하고 배당금이 높아질 뿐 아니라,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움직임이 소각 이전보다 가벼워지는 효과가 있어 기업들이 주가 관리 수단으로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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