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해양치안기관 공무원, 해양경찰교육원서 연수

기사내용 요약
해양경찰 직무교육· 우수 교육·훈련 시설 등 체험

8개국 해양치안기관 공무원들 해양경찰교육원서 연수후 수료식을 하고 있다. 해경교육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에서 5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국제공조 관계를 맺고 있는 외국해양치안기관 공무원이 해양 교육훈련 과정을 연수했다.

7일 교육원에 따르면 외국 해양치안기관과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 공유를 위해 해양경찰청이 추진하는 '2022년 외국해양치안공무원 초청연수'일환으로 8개국 9명의 해양 치안 공무원이 참가했다.

연수에 참가한 8개국은 에콰도르, 싱가포르, 호주, 나이지리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이다.

수상인명구조훈련 *재판매 및 DB 금지

연수생들은 첫째 날 시설안내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응급구조 훈련과 수상 인명구조 훈련에 이어 둘째 날에도 소화·방수 실습 등 훈련을 소화했다. 마지막 날 수료식을 끝으로 연수를 마무리했다.

해양경찰 교육원 관계자는 "초청 연수를 통한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재외국민 및 우리 국적 선박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각국의 해상치안 기관들이 교육원 연수를 통해 자국 실정에 맞는 구조 훈련 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