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이프 보이’로 영미 ‘올해의 베스트 송’…K팝 최고 순위

2022. 12. 7.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팝 막내 그룹 격인 뉴진스가 영국과 미국의 주요 음악 매거진이 뽑은 '올해의 베스트 송'에 K팝 최고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 데뷔곡 '하이프 보이'는 롤링스톤 '올해의 베스트 송 톱100'과 NME '올해의 베스트 송 토50'에 모두 진입, K팝 곡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진스 [어도어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K팝 막내 그룹 격인 뉴진스가 영국과 미국의 주요 음악 매거진이 뽑은 ‘올해의 베스트 송’에 K팝 최고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를 비롯해 방탄소년단에 이르기까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대거 뽑혔다.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올해의 베스트 송 톱100’ 24위에 뉴진스 ‘하이프 보이(Hype boy)’, 38위에 세븐틴 ‘핫(HOT)’, 68위에 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75위에 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93위에 방탄소년단 슈가와 싸이가 협업한 ‘댓댓(That That)’이 올랐다.

방탄소년단 진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진 [빅히트뮤직 제공]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발표한 ‘올해의 베스트 송 톱50’에는 뉴진스 ‘하이프 보이(Hype boy)’(26위), 르세라핌 ‘임퓨리티즈(Impurities)’(44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써스데이즈 차일드 해즈 파 투 고(Thursday’s Child Has Far To Go)’(49위)가 자리를 차지했다.

뉴진스 데뷔곡 ‘하이프 보이’는 롤링스톤 ‘올해의 베스트 송 톱100’과 NME ‘올해의 베스트 송 토50’에 모두 진입, K팝 곡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롤링스톤은 “‘하이프 보이’는 중독성 강한 안무와 기억하기 쉬운 후렴구로 데뷔앨범에서 단연 돋보인다.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행사와 콘서트에서 ‘하이프 보이’ 안무를 커버했는데, 이는 뉴진스가 대세임을 보여 주는 현상”이라고 전했다. NME는 “많은 팝 그룹들이 비슷한 사운드, 스타일, 태도를 좇는 시점에 K팝 신인 뉴진스의 데뷔는 신선한 변화를 가져 왔다”라고 소개했다.

르세라핌도 롤링스톤 ‘올해의 베스트 송 톱100’과 NME ‘올해의 베스트 송 톱50’ 두 차트에 모두 곡을 올렸다. 롤링스톤은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의 후렴구가 1년 내내 우리 귀에 울렸다”라고 호평했다. NME는 “르세라핌은 어느 곳에서든 자신감을 끌어낼 수 있음을 안다. 그들은 ‘결점은 인생의 찬란한 증거’라고 담담하게 선언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롤링스톤은 진의 ‘디 애스트로넛’에 대해선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인 ‘디 애스트로넛’의 가사는 방탄소년단이 어떻게 팬들을 감상에 젖게 하는지 보여 준다”라고 소개했다.

sh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