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이딱이야’, 기부 릴레이로 ‘희망2023나눔캠페인’ 참여

가수 영탁 /사진=밀라그로

[파이낸셜뉴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미스터트롯 선’ 가수 영탁의 공식 팬카페 ‘영탁이딱이야’ 회원 일동이 7361만여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팬덤기부 1호로 참여했다.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나눔목표액은 4040억원으로, 지역사회 안전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4대 지원 분야에 사용할 계획이다.

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영탁이딱이야’ 기부금 전달식에는 팬카페 회원 ‘반석위에’ 등 관계자들과 황인식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7일 영탁 팬카페 ‘영탁이딱이야’ 회원들이 사랑의열매를 방문해 성금 7361만여원을 기부했다. /사진=사랑의열매

‘영탁이딱이야’ 회원들은 지난해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팬덤기부 1호로 성금 5001만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올해에도 팬카페에서 기부 릴레이를 펼쳐 모은 성금을 기부해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팬덤기부 1호로 참여했다. 지난 2년간 현물 포함 누적성금 약 2억 1213만원으로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자 중 누적성금 최고액을 달성했다.

사랑의열매와 ‘영탁이딱이야’의 인연은 지난 2021년 7월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팬카페 릴레이로 모은 성금 약 8411만원을 기부하며 시작됐다. 지난 8월에는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을 기념하는 축하 쌀화환 1220kg(427만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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