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남하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대책 미흡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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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위는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에 대한 예산 심사에서 최근 남하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대책이 미흡하다고 추궁했다.
이형식 의원은 경북 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을 물으면서 "돈사 주변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문경과 상주에서 20여두 폐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히면서 "돈사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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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위는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에 대한 예산 심사에서 최근 남하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대책이 미흡하다고 추궁했다.
이형식 의원은 경북 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을 물으면서 "돈사 주변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문경과 상주에서 20여두 폐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히면서 "돈사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박창욱 의원은 "포수들에게 물어보면 유해 조수를 포획하면 국립야생질병관리원으로 채취 시료를 보내지 않고 대부분 안동 소각장으로 보낸다고 말한다"면서 "시료 채취와 검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질책했다.
김창기 의원은 "전기, 수소차의 전면 보급을 앞두고 있으나 내년도 경북도의 수소차 충전소 설치 등 관련 예산은 오히려 줄고 있다"며 대책을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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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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