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특구' 이천시, 승마 활성화 등에 내년 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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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내년에 말 산업 육성을 위해 6억9천만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천시는 우선 청소년과 유소년 승마 체험, 재활 승마 등 승마 인구 저변 확대와 승마 활성화에 2억3천만원을 편성했다.
특구 지정 후 이천시는 2019년 9억9천만원, 2020년 18억원, 2021년 7억5천만원, 올해 6억7천만원 등 매년 10억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해 말 산업 육성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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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내년에 말 산업 육성을 위해 6억9천만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천시는 우선 청소년과 유소년 승마 체험, 재활 승마 등 승마 인구 저변 확대와 승마 활성화에 2억3천만원을 편성했다.
또 실외 승마 체험장 조성, 민간 승마장 신축 지원, 승마장 육성 지원 등 승마시설 기반 구축에 2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유소년 승마단 창단 사업에도 1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승마지도사 및 조련사 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인턴 사업에 8천만원, 승용마 조련 사업에 4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2015년 6월 농림추산식품부로부터 용인시, 화성시와 함께 제3호 말 산업 특구로 지정받았다.
특구 지정 후 이천시는 2019년 9억9천만원, 2020년 18억원, 2021년 7억5천만원, 올해 6억7천만원 등 매년 10억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해 말 산업 육성에 힘써왔다.
이천시에는 현재 19개 농가와 7개 승마장에서 경주마와 승용마 520여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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