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가뭄 지속에…장성호·담양호 하천유지용수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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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6일 오후 6시부터 농업용 저수지인 장성호와 담양호의 하천유지용수를 감량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는 총저수량이 1500만톤 이상인 농업용저수지 중 평년대비 저수율이 60% 미만인 저수지에 대해 하천유지용수를 감량하도록 했다.
앞으로도 농업용 저수지의 하천유지용수 감량 기준을 마련하고 인근 하천수를 활용한 용수비축방안 등 농업용 저수지의 가뭄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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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환경부는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6일 오후 6시부터 농업용 저수지인 장성호와 담양호의 하천유지용수를 감량했다고 7일 밝혔다.
담양호와 장성호의 저수율은 50~60% 수준이다. 환경부의 이번 조치로 담양호는 일 평균 5500톤, 장성호는 약 1만4000톤을 비축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총저수량이 1500만톤 이상인 농업용저수지 중 평년대비 저수율이 60% 미만인 저수지에 대해 하천유지용수를 감량하도록 했다.
앞으로도 농업용 저수지의 하천유지용수 감량 기준을 마련하고 인근 하천수를 활용한 용수비축방안 등 농업용 저수지의 가뭄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영산강 및 섬진강유역의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기관 협의를 강화하고, 다목적댐과 용수댐뿐만 아니라 농업용 저수지의 가뭄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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