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캐피탈,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연말 나눔 실천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DGB캐피탈은 연말을 맞아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대상으로 연말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DGB캐피탈은 식료품 등의 가격 인상으로 재정적 부담이 증가한 아동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산 농축산물을 64곳 322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는 그룹홈에 기부했다.

특히 캠페인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각 그룹홈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에 조사했으며 가장 선호하는 물품으로 육류(소고기)와 김치세트를 선정해 받는 입장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그룹홈은 7인 이하의 아동과 보호자인 종사자가 함께 생활하는 대안 가정을 말하며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과 보호·양육·자립·서비스를 제공한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올해는 급격한 물가상승이 화두가 되면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럴수록 어려움을 겪을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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