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이어진 ‘이디야의 동행’… 소외계층에 겨울나기 물품 전달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2. 12. 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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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소외계층에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는 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서울 사랑의열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2022 이디야의 동행'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여름에도 폭우 피해를 입었던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문 회장은 "이번 겨울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 번 더 구룡마을을 찾았다"며 "연탄과 물품을 통해 이디야커피의 진심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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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소외계층에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는 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서울 사랑의열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2022 이디야의 동행’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문창기 회장 및 권익범, 이석장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 명은 직접 구룡마을 20개 가구를 찾아 연탄 4000장, 쌀 400kg, 간편식 키트 400개를 전달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여름에도 폭우 피해를 입었던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문 회장은 “이번 겨울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 번 더 구룡마을을 찾았다”며 “연탄과 물품을 통해 이디야커피의 진심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의 동행은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과 기쁨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구룡마을을 포함한 서울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88가구에 총 5000만 원 상당의 연탄, 쌀, 간편식 키트 등 물품을 지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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