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3관왕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2. 12. 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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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그룹 부문 3년 연속 수상
정국 개인활동 협업곡도 상 받아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2022 PCA)에서 올해의 그룹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세계적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CA)에서 3년 연속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했다. 또 정국의 개인활동 곡을 포함해 총 3관왕에 올랐다.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2022 PCA에서 BTS는 올해의 그룹, 올해의 콘서트 투어,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 등 3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투어 부문은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로 받았다. 올해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3개 도시에서 총 11회 개최된 단독 콘서트다. 동원 관객 수는 약 45만8000명으로 기록됐다.

컬래버레이션 송 부문은 BTS 멤버 정국이 찰리 푸스와 협업해 낸 ‘레프트 앤 라이트’가 받았다. 이 곡은 빌보드의 올해 연말 결산 차트에서 ‘빌보드 글로벌 200’ 106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0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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