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세계 100대 관광도시' 도약 본격 행보

윤왕근 기자 2022. 12. 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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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관광 1번지' 강릉시가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국제관광 마케팅에 나서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관광, MICE 및 비즈니스 여행 분야 회의·전시를 주제로 개최되는 '제1회 2022 PATA & GBTA APAC Travel Summit' 총회와 포럼에 참가해 강릉 관광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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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2022 PATA & GBTA APAC Travel Summit 참가
7~9일 태국 방콕서 열리는 '2022 PATA & GBTA APAC Travel Summit' 총회·포럼 참가한 강릉시.(강릉시 제공) 2022.12.7/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안 '관광 1번지' 강릉시가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국제관광 마케팅에 나서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관광, MICE 및 비즈니스 여행 분야 회의·전시를 주제로 개최되는 '제1회 2022 PATA & GBTA APAC Travel Summit' 총회와 포럼에 참가해 강릉 관광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PATA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GBTA는 국제비지니스관광협회다.

시는 특히 총 80개국, 38개 지부, 864개 회원을 보유한 PATA, GBTA CEO와의 만남을 통해 향후 "PATA & GBTA APAC Summit"의 강릉시 유치를 적극 시도할 예정이다.

또 강릉 관광 홍보 활동을 위해 부스를 운영하고 방콕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강릉마이스산업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강릉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 앤데믹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 유치와 MICE 및 비즈니스 여행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행사를 계기로 국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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