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태권도진흥재단 다문화가정 지원 업무협약

[전북=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경찰청은 7일 태권도진흥재단과 도내 다문화가정 대상 태권도원 무료 이용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을 통해 태권도진흥재단은 결혼이주가정에게 태권도를 소개하고 체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해준 태권도진흥재단에 감사하다"며 "많은 다문화가정들이 태권도를 경험하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도내 태권도 인구 저변을 넓히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대상 태권도 관련 지원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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