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3분기 '부실채권비율' ↓…'대손충당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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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광주은행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은 하락하고, 떼일 돈에 대비한 대손충당금도 차곡차곡 쌓는 등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22년 9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및 대손충당금 적립률 현황(잠정)'에 따르면 광주은행 총여신, 고정이하여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22조5000억원, 6000억원, 0.28%로 전분기에 비해 총여신은 3000억원 는 반면 고정이하여신은 0.07%포인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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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22년 9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및 대손충당금 적립률 현황(잠정)'에 따르면 광주은행 총여신, 고정이하여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22조5000억원, 6000억원, 0.28%로 전분기에 비해 총여신은 3000억원 는 반면 고정이하여신은 0.07%포인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2%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은행 고정이하여신비율은 6개 지방은행 가운데 부산(0.23%)은행 다음으로 낮았다.
부실채권비율은 은행의 총 여신 중 고정이하여신(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은행은 대출자산을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의 5단계로 분류하는데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에 해당하는 것이 부실채권이다.
광주은행은 대손충당금도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총대손충당금잔액 /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은 지난해 3분기 140.0%에서 ▲12월 142.2%▲올해 1분기 174.7%▲2분기 180.9%▲3분기 194.9%로 전년동월말 대비 54.9%포인트, 전분기대비 14.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은 은행의 대출채권이 회수되지 못할 가능성을 대비해 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금융회사의 재무제표에 쌓도록 하는 자산차감(비용) 계정을 말한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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